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바인 블러드후프 (문단 편집) === 소설 《[[전쟁범죄: 광기의 끝]]》 === 볼진은 가로쉬의 변호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얼라이언스 측에서 납득할 수 있을 변호인으로 바인을 뽑는다. [[케른 블러드후프|아버지]]가 [[가로쉬 헬스크림|가로쉬]]에게 죽었음에도 그를 변호해야 하는 상황에 괴로워하지만 [[멀고어]]에서 케른의 영혼과 대화한 후 결국 이를 수락하게 된다. 괴롭더라도 자신의 임무를 다하기 위해서 볼진과 고엘을 공격하는 것도 주저하지 않았으며 아버지의 죽음을 시간의 환영으로 상영하기도 했다.[* 다만 그걸 똑바로 보지는 못했다. 아버지의 죽음을 이용한다는 생각에 충격을 받았던 고엘도 그 모습을 보고 애써 자신을 가라앉힌다.] 티란데는 바인을 곤경에 빠뜨리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접적으로 그에게 경고를 하며 물러날 것을 권했지만, 바인이 이를 거부하자 그를 변호인 자리에서 끌어내리기 위해 바인과 제이나가 이전에 협력을 주고 받았음을 폭로했다. 이 때는 바인의 입장도 상당히 난처해졌다. 제이나가 바인을 도왔던 당시에는 얼라이언스와 호드가 전시상태가 아니었고, 제이나가 사비로 바인에게 지원해준 것인지라 그렇게 무거운 벌을 받을 정도의 문제가 아니지만(거기다 안두인 린도 간접적으로 관여했었다는 것도 알게되어서 바리안도 제이나에게만 책임을 묻기에는 어려워졌다), 바인이 가로쉬의 테라모어 침공계획을 알려준 것은 명백히 전쟁중의 이적행위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소설에 나오는 제이나의 심경묘사에서도 자신이 바인을 도와준 것은 그렇게까지 심한 죄가 되진 않지만, 바인의 테라모어 공격 계획 발설은 명백히 문제가 되는 일이라고 했으며 제이나도 이 때 정말로 오랜만에 호드의 일원의 안위에 대해 걱정하고 있었다는 묘사가 있다. 다만 이후 바인의 처우에 대한 언급이 게임이나 소설에서 나오지 않은 것을 보면 호드 대족장인 볼진이 눈감고 넘어가 준 모양. 테라모어 침공이 워낙 흉악한 공격이라 호드 지도자들도 대부분 반대했었던 만큼, 바인의 엄벌을 굳이 요구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페리스 스톰후프와 제이나가 대화하는 장면이 재판장에서 보여질 때, 페리스가 '대부족장님께서는 이 전쟁의 승리가 어둠의 주술을 사용하여 얻은 것이라서 더 비통해하셨습니다. 그분께서는 호드를 위해 싸울 것을 맹세하셨지만, 가끔씩은 그것이 기쁘지 않게 느껴지기도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으셨습니다'라고 말하자 재판장에서 바인을 비난하는 소리가 조금 줄어들기도 했다. 원래 테라모어 침략건은 호드의 많은 이들이 도리상의 이유, 혹은 실익이 없고 위험이 크다는 이유로 반대했었던 전쟁이기도 하다.[* "제이나는 우리 호드의 구성원들도 얼라이언스의 종족들과 같은 인격체라는 것을 인정하고 우리를 존중해주었소. 그런 그녀에게 이런 배신을 돌려주는 것은 명예롭지 못할 뿐만 아니라 어리석은 일이오!" 모두가 조용히 침묵을 지켰다. 평소에 얼라이언스를 인격체라고 말하면 발끈하거나 그들과의 화해에 반대했던 자들도 이때만큼은 모두 입을 다물고 있었다.][* "제이나는 우리 호드의 일원들을 존중하고 매사에 공정하고 현명한 처신을 보여주었소! 이런 짓은 부당하오!"] 호드 일원들도 이런 이유때문인지 바인이 사실상 이적행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처벌해야 한다는 여론이 그리 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소설 내내 티란데와 대비되며 인격자로써의 모습이 드러나는데, 티란데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가로쉬 측이 불리해 질 때마다 기쁜 감정을 잘 숨기지 못하는 데 비해 티란데가 가져온 증거물 중 하나인 막고라 결투장의 돌[* 피가 묻어있는 것으로 보아 [[케른 블러드후프|아버지]]의 피가 확실했다고 나온다.]을 집어 부수기까지 하면서 '만물은 살아있을 때만 변할 수 있다'며 연설한다. [[카이로즈]]와 그 일당[* 잴라와 쇼키아, 그리고 고용된 해적들과 가로쉬 충성파 잔당]의 습격으로 다른 세계의 존재들이 소환됐을때 대족장이 된 자신[* 가로쉬를 죽이고 대족장이 된 세계의 바인]과 맞서 싸운다. 이때 다른 세계의 바인을 공격하지 않고 방어만 하며 아버지가 했던 말을 주고받으면서("무언가 지속되는 것을 창조하기란..." "더 어렵지만 더 좋은 거라고 하셨지.") 설득으로 공격을 멈추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쪽 세계의 바인도 가로쉬를 죽였다 뿐이지, 아버지에 대한 생각은 같은듯. 소설 내내 '귀' 로 감정을 표현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뭔가 주의깊게 집중해야 할 일이 있을 때는 귀를 쫑긋 세우며, 마음이 번잡할 때엔 귀찮다는 듯 펄럭거리기도 한다. 제이나에게 테라모어 참사 이후의 심경에 대해 질문했다가 제이나가 미소를 머금고 바라보았을때는 당황해서 귀를 축 늘어뜨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